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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마중, 유리병 속 작은 화원 테라리움

토리댁 2017. 3. 10. 18:34

 

봄이 되면 꽃 화분 하나쯤은 사서 곁에 두고 싶어지는 마음.. 요즘 유리병 속의 작은 화원 테라리움이 인기인데요~

최소한의 공간에서 초록기운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틴어로 흙을 뜻하는 ‘terro’, 작은 용기를 뜻하는 ‘arium’의 합성어인 테라리움은 유리그릇 안에서 작은 식물을 재배하는 것을 말한답니다.


테라리움이란!

라틴어 흙(terra) + (arium)의 합성어로서 투명한 용기의 내부에 토양을 넣고 작고 아름다운 식물을 배치해 기르는 것


작고 독특한 실내 정원으로 오아시스 역할을 해주는 테라리움!

바쁜 생활 탓에 화분에 물주는 일을 자주 깜빡하는 사람에게 딱 적합한 식물인 것 같아요~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좋지만 더 좋은 효과는 바로 공기 정화 능력도 탁월하다고 하네요~


햇빛이 통과할 수 있는 유리 소재에 키우는 테라리움은 식물의 자체 증산작용과 호흡작용으로 식물을 잘 기르지 못하는

바쁜 직장인도 손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봄봄봄 봄이 왔으니.... 가까운 꽃가게로 가셔서 테라이움 하나 입양해 오는건 어떨까요?

   

 

테라리움의 시작은 영국 출신의 의사 Nathaniel Ward

밀폐된 용기에 흙을 채우고 나비의 유충에 관한 연구를 하던 중 그 속에서

고사리 포자가 발아하여 자라는 것을 발견한데서 시작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후 유럽에서 유행하기 시작했고, 1850년대 이후 미국인들이 실용화시켜

 워디안 케이스(wardian case)’로 불리다가 테라리움(terrarium)’이라는

이름으로 굳어지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