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운동하면 살이 더 쉽게 빠진다?
추운 겨울이 되면 운동할 의지가 줄어듭니다.
따라서 겨울에는 으레 살이 찌게 되고 여름이 다가오면 살을 빼기 위해 노력하는(?)
그런 악순환이 반복되게 되는거죠~
하지만 추운날 운동 하면 더 쉽게 살이 빠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적절한 겨울 운동이 여름에 하는 운동보다 더 큰 효과를 가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겨울철 살이 잘 빠지는 이유는 기초대사량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은 자연스레 몸속 체지방을 연소시키면서 열을 만들어내게 되며,
이 때문에 겨울철 기초대사량은 여름에 비해 10% 정도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밥 반 공기 정도의 열량이 저절로 줄어든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실제로 15도 이하 기온에서 10~15분 가량 노출되면 특정 호르몬 변화로 열량이 연소되면서 1시간 운동한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답니다.
사람의 몸은 낮은 기온에 노출되면 이리신(irisin)과 FGF21이라는 두 가지 호르몬이 방출되면서 칼로리를 저장하는 백색지방(white fat)이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갈색지방(brown fat)으로 바뀌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신체 상태에서 운동을 실시하면, 같은 양의 운동을 하더라도 칼로리 소모가 더 빠르게 이루어져 쉽게 살이 빠진답니다.
겨울철 운동! 다이어트 효과를 더 드라마틱하게 볼 수 있겠죠?
모두들 도전하는 겨울이 되어보시길!!!!
우리 모두 건강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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