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추천도서] 더글라스 케네디 - THE BIG PICTURE
벌써 2013년입니다. 다들 새해 계획은 세우셨나요? 저는 새해에는 어떤 일이 있어도 한달에 책 한권씩은 읽자!!라고 계획을 세웠는데요!! 올해 처음으로 읽은 책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더글라스 케네디의 빅 피처라는 책인데요~ 상당히 유명한 책입니다.. 국내 주요서점 18개월 연속 베스트
셀러며, 프랑스에서 영화로도 제작 중에 있다고 합니다.
빅 피처는 읽는 내내 나를 돌아볼 수 있게 하는 계기를 주었으며, 지금 내가 행복을 놓치며 살고 있는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책이었는데요.
가끔 내 마음대로 일이 풀리지 않거나, 너무 힘든 일이 생겨서 견딜 수 없을 때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인생을 다시 살아보고 싶을때 다들 있으시죠? 빅 피처는 사진가를 꿈꾸던 변호사가 우발적인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자신을 버리고 타인의 삶을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인데요. 그 과정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하며, 교훈을 줍니다.
현재 행복하지 않으신가요? 현재의 삶이 만족스럽지 못한가요? 더 큰 행복을 추구하시나요?
그렇다면 빅 피처를 적극 추천합니다. 지금 살고 있는 현재의 모습,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가슴 깊이 와닿게 하는 이야기 한편을 보시죠!!
"진정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싶었던 한 남자 이야기!
벤은 연봉이 50만달러나 되는 월스트리트의 잘 나가는 변호사로 아름다운 아내와 함께 두 아들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벤은 어린 시절부터 사진가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했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못 이룬 꿈에 대해 끈임없이 갈망하며 언젠
가는 그 꿈을 이루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내가 이웃집에 사는 사진가 게리와 불륜에 빠졌다는 것을 알게 되고,
벤은 게리네 집에 찾아가 말다툼을 벌이다가 우발적으로 그를 살해하게 됩니다.
벤은 완전범죄를 계획하여 자신이 사고로 죽은 것으로 위장해 죽은 게리로서의 삶을 살기로 결심합니다.
사고로 위장하여 게리의 시신을 불태우고 산간지방인 마을로 도주해 새 삶을 살기 시작하는데 우연히 찍은
인물사진이 지역 신문에 게재되면서 사진가로 유명해지지만 숨겨온 과거가 들통날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그토록 자신이 꿈꾸던 사진가로 살게되지만 언제나 불안하고 두려운 나날을 보내는 벤은 예전에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알게되고 그렇게 꿈꾸던 다른 사람의 삶을 살지만 결국 후회를 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작가인 더글라스 케네디의 화려한 글솜씨에 나도 모르게 책에서 손을 뗄 수 없게 하는 흡입력에 순식간에 읽었네요ㅋ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지금 살아가면서 느끼는 소소한 행복을 놓치고 있는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빅 피처는 누구나 해봄직했을 것 같은 상상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내며, 한번 더 지금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지금 나에게 주어진 행복을.. 지금은 못 느끼고 있을 뿐이라는거..참 여운이 남는 책
이었습니다. 꼭 읽어 보시기를 !!
최소한 연봉 50만달러, 수많은 특권
그러나 그 모든 건 내가 뷰파인더 뒤의 인생을 포기하는 댓가로 얻은
것들이었다.
"내 말 잘 들어, 친구. 인생은 지금 이대로가 전부야. 자네가 현재의
처지를 싫어하면, 결국 모든 걸 잃게 돼. 내가 장당하는데 자네가 지금
가진걸 모두 잃게 된다면 아마도 필사적으로 되찾고 싶을거야.
세상 일이란 게 늘 그러니까."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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