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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기 쉬운 업무 용어나 맞춤법

토리댁 2021. 2. 23. 16:20

업무할때마다 자주 틀리는 맞춤법, 알쏭달송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을 알아봅시다!

 

 

참고 vs 참조

 

"첨부파일을 참고/참조 부탁드립니다"

 

이메일을 쓸 때마다 헷갈리는 '참고'와 '참조' 어떻게 구분해서 써야 할까요?

 

 

'참고'는 어떤 일에 대해 도움이 될 만한 재료로 삼는다는 뜻으로,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이나 자료를 담을 때에는 '참고'를 씁니다.

 

'참조'는 다른것과 비교하고 대조해본다는 의미로 어떤 사안에 대해 관련된 내용이나 자료를 비교해보라는

의미로 첨부할 때에는 '참조'라고 씁니다.

 

 

결제 vs 결재

 

'결제'란 증권 또는 대금을 주고 받아 매매 당사자 사이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일을 의미합니다.

 

반면 '결재'는 결정 권한이 있는 상관이 부하가 제출한 안건을 검토해 허가하거나 승인함을 의미하는데요

 

돈과 관련된 내용에는 '결제', 서류와 관련된 내용은 '결재'라고 씁니다.

 

 

 

지양 vs 지향

지양과 지햐은 정반대 의미를 가진 만큼 더욱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지양의 사전적 의미는 ' 더 높은 단계로 오르기 위하여 어떠한 것을 하지 아니함' 으로 피함, 하지 않음으로 순화하여 쓸수 있습니다.

 

반면 지향은 '어떤 목표로 뜻이 쏠리어 향하거나 그 방향이나 그쪽으로 쏠리는 의지'를 뜻하죠.

 

쉽게 말해 지양은 부정, 지향은 긍정의 표현으로 쓰인다고 할 수 있는데요.

 

야근을 '지양'하고 칼퇴근을 '지향'한다.

 

 

계발 vs 개발

 

사람의 지능이나 생각 등을 일깨워 준다는 뜻으로 원래 존재하는 것을 발전시키는 개념

'재능 계발', '소질 계발' ,'자신은 스스로 계발해야 한다' 정도로 쓰입니다.

 

새로운 것을 만들거나 개척한다는 의미의 '개발'

 

'제품개발', '나무를 깎아 국토를 개발하고 있다', '개발자'도 여기에 속하겠네요~

 

 

그러면... 이력서에서 자주 쓰는 자기계발과 자기개발은?

둘 다 맞는 표현입니다.

 

  • 자기계발 :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잠재 되어있는 어떤 것을 더 향상시키는 것. 스스로 깨닫도록 하는 것
  • 자기개발  : 본인의 능력치를 업그레이드하는 것. 취업을 위해 ‘스펙을 쌓다’는 의미가 큽니다.

 

 

년도 vs 연도

일정한 기간을 나타내는 그 해로서 보통 숫자 뒤에 사용합니다.

 

2019년도 졸업식, 2020년도 예산안

 

사무나 회계 결산 다위의 처리를 위하여 편의상 구분한 '1년의 기간'을 뜻하는 명사

 

'설립연도, 회계연도, 졸업연도, 발행연도'

 

 

이해하기 쉽게 '년도'의 경우 2020년도, 1990년도처럼 대부분 숫자 뒤에 사용되며,

'연도'의 경우 위에 설명했듯 회계연도, 발행연도처럼 사무나 회계 '정산'에 사용합니다.

 

 

 

로서 vs 로써

 

지위나 신분 또는 자격을 나타낼 때 쓰는 표현.

 

지위 / 신분 / 자격

관리자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

 

 

어떤 물건의 재료, 일의 수단이나 도구, 어떤 일의 기준이 되는 시간을 나타내는 표현.

 

재료 / 수단 / 시간기준

일을 시작하고 올해로써 십 년이 됐다.

이번 일로써 얻은 바가 큽니다.

취미를 찾음으로써 활력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