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의 새로운 도전, 원격진료 서비스 지난 4월 토마토시스템은 미국 현지 교민들을 위해 ‘코로나 19 사전진단 서비스’를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지면서 적절한 시기에 검사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1차적인 원격진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 의료 시스템의 기반은 주치의 제도다. 환자들은 평소에 의료 관련 상담이나 건강검진을 수행하는 주치의가 있고, 건강상에 문제가 생기면 우선 주치의를 통해 상담을 받게 된다. 하지만 코로나19와 같이 전염성이 강한 질병의 경우, 불특정 다수의 환자들이 빈번하게 방문하게 되면 오히려 의사가 감염돼 확산의 매개체가 될 수도 있다. 이는 심각할 경우 의료·방역체계의 붕괴로 이어진다. ‘코로나19 사전진단 서비스’는 환..